하노이시 당위원회 조직위원회 레 쭝 끼엔 부위원장은 행사에서 하노이새신문과 경제도시신문, 수도여성신문, 수도노동신문, 수도청년신문, 하노이 라디오·텔레비전을 통합해 새로운 언론기관을 설립하는 결정을 발표했다.
통합 언론의 명칭은 '하노이 언론·라디오·TV국'으로 초대 국장에는 하노이시 당위원회 부민뚜언 선전교육대중동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응우옌 주이 응옥 하노이시 당위원회 서기는 수도 언론기관들이 각급 당 조직 대회를 비롯해 효과적으로 소통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들 언론이 사회적 합의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당 조직과 정치 체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다고 했다.
응옥 서기는 이어 향후 통합기관이 수행해야 할 다섯 가지 주요 과제를 제시하며, 전문적이고 인간적이며 현대적인 미디어 시스템 구축,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반영하는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조직 구조의 효율적 정비를 초기에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조직 개편을 1분기 내에 마무리하고, 개인별 책임을 구체적 업무와 명확히 연계하며, 기존 기사량 중심 평가 대신 KPI(핵심성과지표) 기반의 성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기관은 단결, 창의, 돌파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며, 이러한 단결은 모든 제작팀, 부서, 조직 전체에 걸쳐 구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응옥 서기는 언론이 항상 국민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한다며, 대중의 신뢰가 궁극적인 성공의 척도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모든 뉴스 보도와 라디오·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회의 실제 변화를 충실하고 객관적으로 반영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응옥 서기는 덧붙였다.
그는 이 기관이 수도의 주요 선도 언론으로서 하노이의 소식을 주도적으로 보도하는 동시에 국가 전체의 흐름과 보조를 맞추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각 동과 읍마다 최소 1명의 기자를 현장에 배치해 기초 현안까지 밀착 취재하는 ‘커뮤니티 저널리즘’ 모델을 연구·도입할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