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의 이번 결정과 동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지방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량의 쌀이 신속 동원되고 있다. 이 과정은 긴급한 실행과 엄격한 규정 준수, 그리고 설 이전까지의 배분 완료라는 지침 아래 진행되고 있다.
접경지역에도 비축미 지원
최근 북부 랑선성은 당 중앙위원회로부터 설 맞이와 2026년 초 작황 부진 대응 차원에서 주민 지원용으로 국가 비축미 534톤을 배정받았다. 현재까지 190톤 이상이 도내 1만2천784명에게 전달됐다. 올해 흉년기에는 4천118가구 이상이 남은 342.27톤의 쌀을 지원받게 된다.
홍퐁면 도안껫 마을의 후아 반 다우 씨는 “국가의 쌀 지원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이번 흉년기에는 걱정이 덜한 데 앞으로 더 많은 가축을 사서 생계를 꾸릴 수 있도록 자금을 빌려볼 생각”이라고 했다.
홍퐁면 당위원회 부서기장이자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호앙 탄 뚜언은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면서 “이번 비축미 지원은 큰 정신적 격려가 된다"며 "지원 자원이 취약 계층에 투명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이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랑선성에 대한 올해 비축미 지원은 오는 10일 이전에, 2026년 초 흉년기 지원은 3월 15일 이전에 각각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뚜옌꽝성에서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국가비축국 제4지부가 설맞이 주민 지원을 위해 729톤 이상의 쌀을 방출했다. 이 쌀은 119개 읍·면에 배분되어 1만2천956가구, 4만8,000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창고 방출, 운송, 인수인계 과정은 규정에 따라 엄격히 진행되어 수량과 품질을 보장하고, 설 이전 지원이라는 요건이 모두 달성됐다.
국가비축국 제4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부가 일찍이 뚜옌꽝성에 국가비축미 방출 임무를 부여하는 결정을 내린 덕분에 관련 기관들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협력해 실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높은 책임감과 119개 읍·면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쌀 배분이 예정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박메면에서는 1월 27일 10톤 이상의 쌀을 받아 즉시 168가구에 배분했다. 리 하이 빈 박메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면에서 규정에 따라 쌀 지원 대상 가구를 사전에 점검하고 명단을 작성했다”고 했다.
배분은 수혜자에게 1인당 15kg의 비율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투명하게 이뤄졌다. 시행 과정은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면밀히 감독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메면 주민 즈엉 반 토아 씨는 “우리 가족은 형편이 어려운데 설에 국가로부터 쌀을 지원받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 설에는 식량 걱정을 덜게 돼 당과 국가, 지방 당국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설 이전 지원 완료
중부 및 중부고원 지대에서는, 홍수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천 채의 주택 복구를 지원한 꽝쭝 캠페인 종료 직후, 정부가 설과 흉년기에 쌀을 방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이어졌다. 닥락성에는 1,300톤 이상, 럼동성에는 1,100톤 이상, 자라이성에는 1,400톤 이상의 쌀이 각각 배정됐다.
현재 국가비축국은 각 지방에 쌀을 전달할 준비를 마쳤으며, 며칠 내로 주민들에게 도달할 예정이다.
국가비축국 제12지부 부득응이 지부장은 “지부는 각 지방과 쌀 인수·인계 시기와 장소를 협의해 쌀의 종류, 수량, 품질 등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 있다”고 했다.
지방에 대한 쌀 인수·인계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지방 당국이 직접 주민들에게 쌀을 배분한다.
닥락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티엔 반 부위원장에 따르면, 성은 각 읍·면 인민위원회에 설맞이 쌀 지원 수령 일정을 통보했다.
읍·면 인민위원회는 쌀을 신속히 수령하고, 시기와 종류, 수량, 품질, 서류 및 절차를 모두 준수해야 한다.
주민 지원은 시기적절하고, 대상과 배분 비율이 정확하며, 공개적·투명하게 이뤄져 중복 수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럼동성에서는 51개 읍·면 1만7천995가구, 6만2천776명이 설과 2026년 초 흉년기를 맞아 1,100톤 이상의 쌀을 지원받았다.
럼동성 보건국 쩐득쭝 부국장은 보건국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방 당국에 국가비축미 수령 및 주민 배분을 일정, 대상, 수량에 맞춰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설맞이 용도로 1만3천921가구 4만6천746명에게 701톤 이상의 쌀이 배정돼 오는 13일 이전에 배분이 완료될 예정이다. 나머지 쌀은 2026년 흉년기 지원용으로, 3월 15일 이전에 배분이 완료된다.
닥락성 떠이호아면의 응우옌 반 타인 씨는 “2025년 말 홍수로 집이 파손되고 재산과 농작물이 유실되어 매우 힘들었다"며 "막막할 때 국가의 지원과 군인들의 집 수리 도움을 받았고, 이제 설에 쌀 지원 소식까지 듣게 되면서 우리 가족과 이웃 모두 당과 국가에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고 했다.
설 기간 쌀 배분과 함께, 많은 지방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흉년기 주민 지원 계획도 추진 중이다.
라이쩌우성 빠우면 인민위원회의 응우옌 칸 옌 위원장에 따르면, 면에는 현재 1천425가구, 약 6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점검 결과, 1천28가구 4천335명이 올해초 흉년기 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성 정부의 배정 결정에 따라 빠우면은 성 내 최대인 195톤 이상의 쌀을 배정받았다. 이 쌀은 연초 3개월에 걸쳐 고르게 배분되어, 주민들의 흉년기 식량난 해소와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