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제54차 회의 개최...국민청원 보고서 검토

제54차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가 3일 하노이에서 쩐탄먼 국회의장 주재로 개막했다.

회의에서 발언하는 쩐탄먼 국회의장. (사진: VNA)
회의에서 발언하는 쩐탄먼 국회의장. (사진: VNA)

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2026년 설 연휴 전 마지막 회의로, 제14차 전국당대회 성공과 베트남 공산당 창당 96주년(1930년 2월 3일~2026년)을 전국적으로 기념하는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반나절 동안 열린 제54차 회의는 닌투언 원자력발전소 사업에 대한 추가 특별 메커니즘 및 정책 결의안 승인, 1월 국민 청원에 대한 국회 보고서 검토, 수도법 개정안 초안에 대한 예비 보고서 청취, 제16대 국회에 중앙 및 지방 기관·단위에서 추천된 인원 구조·구성·인원수에 대한 두 번째 조정안 승인 등 주요 안건에 집중했다.

먼 의장은 논의된 안건 수는 적었지만, 각각이 에너지 안보, 지속가능발전 목표, 제16대 국회 선거 준비 등 중요한 사안을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 문건의 적시성 및 완성도 제고를 위해 초안 작성 및 심사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4월 회기로 이월되는 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먼 의장은 제16대 국회 1차 회기에 상정될 법안들은 늦어도 3월 회기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위한 서류가 완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문서 최종 작업과 함께 국회 의원들에게 법률문서 공포법에 따라 적법한 기한 내 배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제정된 일부 법률에서 시행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 미비점이 드러난 만큼, 국회 소수민족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가 정부 및 관련 부처와 협력해 신속히 검토 및 보완을 진행하고, 시행령 및 지침을 통해 일관성을 확보하고 병목현상을 최소화하며, 국민과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할 것을 주문했다.

먼 의장은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가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이행 과정의 약점을 해소할 것을 각 기관에 촉구했다. 아울러 각 기관장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직접 책임을 지고, 제16대 국회 임기 시작부터 국회 및 상임위원회의 프로그램과 계획이 효과적이고 일관되게 이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회 상임위는 만 의장의 개회사 직후, 레 민 호안 국회 부의장 주재로 회의 안건을 검토하고 지침을 제시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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