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설 앞두고 생필품 수급안정대책 등 당부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각 부처와 부처급 기관, 정부 산하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2026년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민이 안전하고 원활하며 질서 있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GO! 껀터 슈퍼마켓에 진열된 설(Tet) 상품들. (사진: VNA)
GO! 껀터 슈퍼마켓에 진열된 설(Tet) 상품들. (사진: VNA)

찐 총리는 1일 서명된 공문에서 모든 국민이 당과 정부의 설날(뗏) 준비 지침에 따라 기쁘고, 건강하며,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필수품의 충분한 공급과 가격 안정에 우선순위가 두어졌다. 찐 총리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에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급 차질과 부당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며,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고 베트남산 상품을 농촌, 산업단지, 오지 지역까지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했다.

밀수, 무역 사기, 위조 상품 근절 노력도 강화되며, 생산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연료와 전기의 충분한 공급도 보장해야 한다. 동시에 사회보장 수혜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

재정부에는 베트남 사회보장청에 연금과 사회·실업·건강보험 급여가 전액, 제때 지급되도록 하라는 지시가 전달됐다. 특히 2월과 3월 급여를 2월에 선지급해 수혜자들이 설날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 비축 물자도 특히 재해 피해 지역에 적시에 방출되어 명절 기간 식량 부족을 방지할 예정이다. 총리는 또한 특히 국경 관문을 통한 원활한 물류 흐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환경부는 지역별 및 수출 수요에 맞춰 식량과 필수품의 수급 균형을 맞추고, 품질 관리, 식품 안전, 환경 보호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국경 통과 지점의 혼잡을 방지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되어야 한다.

찐 총리는 문화·관광 분야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국가 전통에 부합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축제 및 관광 서비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과다 요금 청구와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도록 지시했다.

지방 당국은 국민과 해외동포의 귀국을 위한 충분한 교통편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불꽃놀이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사회복지 및 연대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을 감독해 근로자 임금과 설날 보너스가 전액 지급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공장소와 관광지의 청결하고, 푸르며, 질서 있는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각 부처와 기관은 공로자, 혁명 원로, 베트남 영웅 어머니, 전상자, 순국선열 유가족 등에게 설날 방문과 인사를 조직하되, 공공 자금이나 자산을 선물이나 부적절한 행사에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

설날 연휴 이후에는 모든 기관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해 국민과 기업의 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한편, 베트남 텔레비전와 베트남의 소리, 베트남통신사는 정보·홍보 업무를 강화하고, 시장 가격, 교통 안전, 보안, 화재 예방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국과 해외 베트남인 사회에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각 부총리는 담당 분야별로 이들 과제의 이행을 감독하고, 정부 사무국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문제를 보고할 예정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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