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 장관은 2021~2025년 임기 동안 베트남 경제가 주요 도전을 극복하고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 속에서 산업 부문은 전략적 기둥이자 사회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산업 생산은 연평균 6.1%의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 중 가공 및 제조업은 연평균 6.9% 성장해 경제 성장과 산업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지화율이 개선되고, 여러 핵심 산업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에 통합되었으며, 에너지 부문도 견고하게 성장해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전력 시스템 규모 면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가 에너지 안보도 확보했다.
수출입 활동 역시 연평균 10.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고, 지속적인 무역 흑자가 외환보유고와 거시경제 안정을 뒷받침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국내 시장은 연평균 7.7%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외부 충격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고, 전자상거래는 연간 20% 이상 급증해 디지털 경제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다. 국제적으로는 17개 자유무역협정(FTA)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수출 확대, 외국인 투자 유치, 경쟁력 제고, 경제 구조조정 가속화에 기여했다.
그러나 장관은 기술 자립도 한계, 낮은 부가가치와 노동생산성, 녹색 및 스마트 생산의 더딘 진전, 에너지 인프라의 낙후, 수입 원자재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부문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 지속적인 과제도 인정했다. 또한 무역 및 물류 인프라가 여전히 분산되어 있고, 물류 비용이 높다는 점도 지적했다.
훙 장관은 과학, 기술, 혁신,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 그리고 심화된 국제 통합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산업통상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과제를 강조했다.
주요 과제로는 제도 및 정책 개선, 녹색 전환과 에너지 안보,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이중 전환’ 촉진, 산업 및 무역 구조조정을 통한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가공 및 제조업이 GDP의 28~30% 차지 목표)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기반 및 신흥 산업과 국내 선도 기업 육성, 자주적인 공급망 및 국내외 기업 간 연계 강화, 효과적인 국제 통합 추진과 시장·공급원 다변화, 디지털 전환 및 행정 개혁 가속화를 통한 기업 비용 절감 등이 핵심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그는 산업 부문이 ‘관리’ 중심에서 ‘발전 지원’ 중심으로 사고방식을 전환하고, 기업과 동행하며, 자원을 동원해 녹색 및 디지털 전환의 도전을 돌파구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