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엉 주석은 개회사에서 제14차 전국당대회가 '단결 – 민주 – 규율 – 돌파 – 발전'이라는 모토 아래 새로운 국가 발전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는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번영하며 문명화되고 행복한 베트남을 건설하고 사회주의로 꾸준히 나아가겠다는 국가의 확고한 결의, 굳은 의지, 단호한 의지, 그리고 위대한 단결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에 있어 중대한 사건이자, 당 창건 100주년(1930년 2월 3일~2030년)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전체 당, 국민, 군대의 의지와 염원, 결의를 집결시키며, 전략적 자립과 자강,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국가주석에 따르면, 제14차 전국당대회는 세계와 지역에서 빠르고 복잡하며 예측 불가능한 변화, 주요 강대국 간 전략적 경쟁 심화, 기후변화와 전염병 등 점점 심각해지는 비전통적 안보 도전 속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양자 기술 등 신기술의 폭발적 발전은 사회경제 전반에 심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는 새로운 성장 및 발전 모델 구축, 노동생산성·생산품질·국가경쟁력 제고, 사회발전 관리, 국방·안보 수호, 대외관계 증진 등에서 시급한 과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발전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고취하고, 국가적 자긍심과 자립심을 북돋우며, 모든 자원과 동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국민과 시대의 힘, 위대한 민족 단결의 힘을 결합해 국가의 전면적이고 동시적인 혁신, 건설, 발전, 방위를 촉진함으로써, 호찌민 주석과 온 국민의 염원대로 세계 5대륙의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이머이(쇄신) 정책 40년간 베트남이 전면적이고 역사적으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국가의 국제적 위상과 명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성장 잠재력에 미치지 못하고 지속가능하지 못한 성장, 낮은 노동생산성, 제한된 경제 경쟁력, 일부 국민의 어려운 생활, 기후변화·자연재해·전염병·사이버보안 등 복합적 위험과 도전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끄엉 주석은 대표자들에게 책임감과 지성, 헌신을 다하고, 단결과 민주주의 정신을 발휘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회의 성공에 중대한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제출된 정치보고서 초안의 주제는 '당의 영광스러운 기치 아래 단결과 결의로 2030년까지 국가 발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전략적 자립과 자강,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가 도약의 시대에 힘차게 전진하여 평화, 독립, 민주, 번영, 부유, 문명, 행복을 실현하며, 사회주의로 굳건히 나아간다'이다. 대회 주석단은 제13기 정치국 16명으로 구성되며, 또 럼 당서기장(주석단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민 찐 정부당위원회 서기 겸 총리, 쩐 탄 먼 국회당위원회 서기 겸 국회의장, 쩐 껌 뚜 당중앙위원회 상임서기 겸 중앙당기관당위원회 서기, 레 민 훙 당중앙위원회 서기 겸 조직위원장, 판 딘 짝 당중앙위원회 서기 겸 내무위원장, 응우옌 쑤언 탕 호찌민국가정치아카데미 원장 겸 중앙이론위원회 위원장, 부이 티 민 화이 당중앙위원회 서기 겸 베트남조국전선-중앙대중단체당위원회 서기·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 응우옌 호아 빈 정부당위원회 상임부서기 겸 상임부총리, 도 반 찌엔 국회당위원회 상임부서기 겸 국회상임부의장, 판 반 장 중앙군사위원회 부서기 겸 국방부장관(대장), 르엉 땀 꽝 중앙공안당위원회 서기 겸 공안부장관(대장), 응우옌 반 넨 제14차 전국당대회 문서소위원회 상임위원, 응우옌 쫑 응이어 당중앙위원회 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상임위원·베트남인민군 총정치국장(대장), 응우옌 주이 응옥 하노이시당위원회 서기 등이 포함된다. 개막식에는 당, 국가, 베트남조국전선의 현직 및 전직 지도자, 혁명 원로, 베트남 영웅 어머니, 지식인, 예술가, 종교계 인사, 우수 청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각국 대사, 외국 대표, 베트남 주재 및 비상주 국제기구 대표들도 함께했다. 대회에는 전국 560만여 명의 당원을 대표하는 1,586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국내외 언론인들도 대거 취재에 나섰다.
제14차 전국당대회는 제13차 대회 결의 이행과 도이머이 40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주요 성과와 한계, 원인을 분석하며, 국가 발전을 위한 장기적 이론·실천적 가치의 교훈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6~2030년 전략적 돌파 방향, 목표, 우선과제를 논의·승인하고, 2045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당 건설과 정치체제의 청렴성과 역량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제14기 당중앙위원회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어 또 럼 당서기장(제14차 전국당대회 문서소위원회 위원장)이 제13기 당중앙위원회의 대회 제출 문서에 대한 보고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