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티 투 항 외교차관은 19일,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 공산당 및 해당국가 내 주요 정치당 소속 신문, 재외 베트남 언론, 국제 통신사 소속 외신 기자단과 만남을 가졌다.
항 차관은 이번 기회에 베트남을 방문한 기자단을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14차 당대회가 베트남 발전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자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40년간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 성과를 평가하고, 베트남을 새로운 발전 시대로 이끌기 위한 목표와 비전, 주요 정책 결정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항 차관은 2025년을 앞두고 지역 및 세계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제도 개혁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핵심 발전 분야에 대한 9개 전략적 결의안 채택, 개발 공간 및 행정 경계 재조정, 2단계 지방 행정 모델 도입 등이 포함된다. 베트남은 경제 규모가 5,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성장률 8% 이상, 1인당 소득의 5,000달러 근접, 수출 8,000억 달러 기록, 2,000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 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가 방위와 안보도 확고히 지켜지고 있으며,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항 차관은 이러한 성과들이 국제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되며 베트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 관련 부서에 당대회 기간 동안 외신 기자들이 원활하게 취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해, 대회의 메시지와 성과가 국제사회에 긍정적이고 포괄적이며 객관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국제 언론 및 재외 베트남 언론 대표들은 베트남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국민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직접 목격하고 이 중대한 정치 행사를 취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0년 도이머이 이후 베트남이 이룬 성과를 당의 올바른 지도력의 생생한 증거로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대회 소식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해 평화, 우정, 사회 진보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