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민 호찌민시 인민의회 의장은 야나이 슌가쿠 야마구치현 의회 의장과의 실무 회의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공식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해 양자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여전히 호찌민시 발전과 국제적 통합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찌민시는 일본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야마구치현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며, 양측 간 오랜 우정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여기에는 과거 빈즈엉성(현재 호찌민시 일부)과 야마구치현 간의 협력도 포함된다.
민 의장은 협력이 경제와 무역, 문화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의 정당한 염원과 이익을 대변하는 양측 의회 간의 연계 강화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 의회는 지방 차원의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정책 수립 및 행정 운영 경험을 교류하며, 긴밀한 협력과 감독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야나이 슌가쿠 의장은 야마구치현 의회가 호찌민시와의 협력 심화에 전념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면서 최근 야마구치현이 양국 교류 강화를 위해 ‘야마구치–호찌민시 우호 의원연맹’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현은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호찌민시와의 다방면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의원연맹이 각 분야 협력 증진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의에는 우호 교류 강화, 전문위원회 간 협력, 폭넓은 협력 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 지역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