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또한 정부 감찰원과 각 부처, 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를 강화해 중복을 방지하고, 국회 및 관련 기관의 감독을 위한 신속한 보고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그러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과 부패 및 낭비 위험 이 큰 분야를 감사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지 관련 감사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과 건축 허가, 토지 관련 수입, 공공자산의 관리 및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각 감사에서 낭비적 관행을 식별하고, 그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하며, 구체적인 시정 권고를 포함하도록 세부 지침을 마련했다.
뚜언 감사원장은 내부 규율, 직업윤리, 감사인 행동규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감사가 질적 관리 검증을 통과했으며, 감사팀에 대한 직접 점검을 통해 추가적으로 검토됐다고 언급했다. 감사 관련 부문은 성과 기준을 높이고 있으며, 전문성과 윤리가 여전히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국가감사원(SAV)은 기술 기반 감사 방식을 도입하고, 주제별 및 고위험 분야에 집중해 공공재정 및 자산 관리 개선과 반부패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은 감사원이 재정 규율 확립과 부패 및 위법 행위 근절에 기여한 점을 인정하면서, 보다 강력한 법적 기반과 협조 체계의 개선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