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폴란드 영화주간', 5일 팡파르...영화 무료 상영

베트남 영화국은 폴란드 프로듀서 연합과 함께 ‘2025 베트남 폴란드 영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14일까지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제공한다.

베트남에서 폴란드 영화 7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베트남에서 폴란드 영화 7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9일까지 하노이에서,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는 호찌민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30분,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영화관에서 열린다.

폴란드 영화 주간은 '엔트로피아(Entropia)', '더 스트레이 원(The Stray One)', '더 리본 플레임(The Reborn Flame)', '송 오브 글로리(Song of Glory)', '쿨레이 – 비하인드 더 스포트라이트(Kulej – Behind the Spotlight)', '어 호러 스토리(A Horror Story)', '아워 저니(Our Journey)' 등 7편의 주목할 만한 폴란드 영화를 베트남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엔트로피아'는 폴란드와 베트남 간의 문화적 충돌을 다루고 있으며, '더 스트레이 원'은 각기 내면의 갈등을 겪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마그다와 아렉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 리본 플레임'은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20세 여성 나스트카와 그녀의 가족들이 각자의 상처를 안고 치유와 새로운 연결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송 오브 글로리'는 열정과 압박, 그리고 성공의 정점에 도달하고자 하는 열망 사이에서 성장해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쿨레이 – 비하인드 더 스포트라이트'는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의 결혼 생활이 명성 뒤에서 겪는 극심한 도전을 조명한다.

'어 호러 스토리'는 대학을 갓 졸업한 토멕이 기이한 주민들이 사는 낯선 집과 긴장감 넘치는 구직 활동 등 다양한 두려움에 맞서는 과정을 따라간다.

'아워 저니'는 조지에크와 엘라 노부부가 폴란드 일주 여행을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이 여행은 웃음과 애정, 그리고 뜻밖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관객들은 https://chieuphimquocgia.com.vn/ 웹사이트 또는 하노이 베트남 국립영화관에서, 그리고 호찌민시의 시네스타 하이 바 쯩(Cinestar Hai Ba Trung) 영화관에서는 https://cinestar.com.vn/을 통해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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