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비엔티엔 도착...고위급 당 회의·정부간 위원회 참석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2일 오전 비엔티안에 도착해 라오스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 공산당(CPV)과 라오인민혁명당(LPRP) 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제48차 베트남-라오스 정부간 위원회 회의를 공동 주재한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일 오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사진: VNA)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일 오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사진: VNA)

찐 총리와 베트남 대표단은 왓따이 국제공항에서 부아콩 남마봉 라오스 총리실 장관 겸 실장, 라오스 외교부 차관, 비엔티안 시 지도부, 캄파오 언타반 주베트남 라오스 대사, 비엥산 찬타 라오스-베트남 협력위원회 사무국장, 라오스 외교부 산하 부서 대표들의 영접을 받았다.

응우옌 만 끄엉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옌 민 땀 주라오스 베트남 대사, 베트남 기관 대표단 및 라오스 내 베트남 교민들도 총리를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 나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팜 민 찐 총리는 양국 당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라오스 총리와 함께 제48차 정부 간 위원회 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라오스 지도자들과의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라오스 경제포럼도 공동 주재할 계획이다.

제48차 회의에서 양국 정부 대표단은 2021~2025년 베트남-라오스 협력계획 및 2025년 협력계획에 따른 협력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2030년 및 2026년 구체 협력 방향과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해, 최근 양국 정치국 회의에서 도출된 결론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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