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룬 시술릿 서기장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람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라오스 국빈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라오스 당, 국가, 국민에 대한 베트남 당, 국가, 국민의 따뜻한 우정과 연대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라오스 당, 국가, 국민이 제50회 국경일을 기념하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라오스에 큰 격려와 지지가 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긴밀한 유대의 드문 생생한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호 이해와 전략적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양자 회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최근 몇 년간의 양국 협력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협력 방향 설정에 있어 높은 수준의 합의에 도달했다.
전통적인 특별 관계를 바탕으로 양측은 라오스–베트남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는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전략적 결속을 강조하며, 이는 양국의 공동 비전, 전략적 이익을 위한 협력, 양국 국민의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한 공동 방향 설정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럼 서기장은 현재의 상황에서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특별한 연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점점 더 전략적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진심 어린 염원을 충족시키고,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통룬 시술릿 주석을 비롯한 라오스 당 및 국가 지도자들, 그리고 형제와 같은 라오스 국민 전체에게 제50회 국경일(12월 2일)을 맞아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그는 라오스 인민혁명당의 지도 아래 라오스 국민이 국가 건설과 발전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며,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전략적 결속이 앞으로도 굳건하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