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브루나이 술탄 환영식 주재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1일 오전 하노이에서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술탄(국왕)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주최했다.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사흘간의 국빈 방문을 위해 베트남을 찾았다.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이 브루나이의 하지 하사날 볼키아 술탄을 맞이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VNA)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오른쪽)이 브루나이의 하지 하사날 볼키아 술탄을 맞이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VNA)

양국 정상은 환영식에 이어 최근의 양국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브루나이 술탄의 여섯 번째 베트남 방문으로, 정치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다방면의 협력을 촉진하며, 양국 관계를 점점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과 브루나이는 1992년 2월 29일 공식적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국의 우호와 다방면 협력은 강력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왔다. 이 과정에서 2019년은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는데, 그 해 3월 술탄의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관계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은 양국 관계의 양적·질적 변화를 의미하는 매우 중요한 조치다. 이후 베트남-브루나이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는 정치·안보, 무역·투자, 인적 교류 등 주요 분야에서 여러 진전을 이뤘다. 양국은 또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유엔 등 지역 및 국제 포럼과 기구에서 긴밀하고 효과적으로 협력하며,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서로를 지지해왔다.

이와 함께 경제, 무역, 투자 협력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장기적인 양국 관계의 견고한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국방 및 안보 협력 역시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와 특정 분야 협력의 이행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국은 향후 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경제, 순환경제 등 배출 감축 및 지속가능발전 약속에 부합하는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심화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과 기회, 여지를 보유하고 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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