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엉 주석은 러시아의 참여가 이번 행사의 성공에 기여했으며, 이는 베트남이 주최한 다자간 활동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 제안에 있어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끄엉 주석은 베트남이 항상 평화, 안정, 발전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베트남의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외교 정책에서 최우선 순위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베트남이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심화시키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75년간 이어온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2024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과 2025년 5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러시아 공식 방문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 두 정상 방문이 양국 협력, 특히 경제·무역, 과학·기술, 교육·훈련, 관광, 보건 분야에서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 간 안보 협력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사이버 범죄 대응과 비전통적 안보 위협 해결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석은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과 러시아 연방 검찰청 간의 효과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구찬은 유엔이 하노이를 유엔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 서명식 개최 도시로 선정한 것은 베트남이 국제 현안, 특히 첨단 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촉진에 있어 건설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구찬의 이번 방문과 하노이 협약 서명이 법률, 사법, 안보, 정보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어, 현 글로벌 도전 속에서 베트남-러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