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당 중앙위원이자 인민신문 편집장인 레꿕민(Le Quoc Minh) 당 선전교육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미딘(My Dinh) 경기장에서 열린 ‘가슴 속의 조국’ 콘서트가 현장에서 관람한 수만 명과 TV로 시청한 수백만 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그는 미딘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프로그램의 강렬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콘서트 영화를 제작·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 영화는 4K 촬영 기술과 다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활용한 현대적 영화 작품으로, 5만 명이 넘는 관객과 함께한 ‘가슴 속의 조국’ 콘서트의 숭고하고 영웅적인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이 영화는 무대 위의 폭발적인 순간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관객의 눈빛, 미소, 감동적인 장면을 클로즈업으로 담아내 감정을 깊이 전달한다.
혁명가요와 서정적 음악, 현대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가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과 국민적 단결을 기리는 치밀한 영화적 구성 안에서 펼쳐진다.
연출을 맡은 당레민찌(Dang Le Minh Tri) 감독은 이 콘서트가 “애국심이 깃든 콘서트”로 소중히 여겨지며, 영화는 애국심을 확산하고 베트남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인민신문의 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성과로, ‘가슴 속의 조국’ 콘서트의 여정을 라이브 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과 국제 통합 시대 속의 베트남 문화 가치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모든 티켓 수익금은 베트남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기부되어,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