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세계 뉴스 브리핑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한 방위산업체 대표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 시도를 저지하고,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연계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타스 통신이 목요일 보도했다.

2025년 9월 1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술 행사 '테크노페스트(TEKNOFEST)' 참가자가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요일에 개막했으며, 항공우주,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2025년 9월 1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술 행사 '테크노페스트(TEKNOFEST)' 참가자가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요일에 개막했으며, 항공우주,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 영국과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 중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원자력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영국 정부가 화요일 밝혔다.

* 포르투갈과 브라질 항공우주기업 엠브라에르(Embraer)는 수요일 KC-390 밀레니엄 군용 수송기 6번째 기체 도입을 위한 계약 연장에 서명했으며, 이로써 포르투갈 공군은 기존 운용국 중 최초로 추가 기체를 주문한 국가가 됐다.

*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수요일 체코-불가리아 방위 및 안보 기술 발표회에서, 악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유럽이 방위 부문의 심각한 분열상3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수요일 러시아가 미국과의 경제 및 에너지 협력을 심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양국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 문제가 의제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요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영국 내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운영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 핀란드와 스웨덴은 유럽연합(EU)에 임업 관련 기후 규제 완화를 촉구하며, 경직된 토지 이용 목표가 자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유럽 전역의 목재 공급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러시아 국방부는 목요일 러시아 카스피 해군이 자국의 해상 경제 활동과 해상 운송로 보호를 목표로 한 일련의 지휘 및 참모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북동부 요크 카운티에서 수요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간 오후 2시 직후 요크 카운티 노스 코도러스 타운십에서 발생했다.

* 제80차 유엔총회(UNGA)는 UN80 개혁 의제 추진,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지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동력 회복 등 이슈에 집중할 것이라고 안날레나 베어보크 UNGA 의장이 수요일 밝혔다.

*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폭격과 지상 작전이 격화되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유엔 인도주의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

* 이집트는 수요일 이집트 적신월사(ERC)와 자원봉사자들이 가자지구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한 공로를 치하하며,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인도적·정치적 지원을 재확인했다.

*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은 수요일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 인질 석방, 인도적 지원의 원활한 전달을 촉구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밝혔다.

*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군에 의해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의 수가 6만 5천 명을 넘어섰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수요일 발표했다.

*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화요일 이란이 자국 핵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항상 외교를 고려해왔다고 강조했다.

* 세계무역기구(WTO)는 수요일 인공지능(AI) 활용이 2040년까지 세계 무역을 약 40%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히며, 디지털 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중국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무비자 입국이 1,589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했다고 국가이민관리국이 목요일 밝혔다.

* 호주 정부는 목요일 2035년까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2~70% 감축하겠다는 새로운 기후 목표를 발표했다.

*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절대 빈곤을 퇴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수요일 밝혔다.

* 인도네시아은행(BI)은 올해 1월부터 화요일까지 2,171조 루피아(약 132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해 재정 조달과 경제 성장을 지원했다고 페리 와르지요 총재가 수요일 밝혔다.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목요일 캄보디아 전력망 확장 사업을 위해 5,272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 카자흐스탄은 바쿠-트빌리시-제이한(BTC) 송유관 시스템을 통한 석유 수출을 재개했다고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가스기업 카즈무나이가스(KMG) 홍보실이 수요일 밝혔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수요일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25bp 인하해 4~4.25%로 조정했다. 이는 2024년 12월 이후 첫 금리 인하다.

* 캐나다중앙은행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2.5%로 조정했다.

* 아랍중앙은행총재이사회와 통화당국은 수요일 튀니지에서 연례회의를 개막했으며, 북아프리카 및 아랍권의 통화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 호주 통계청(ABS)이 목요일 발표한 공식 노동력 통계에 따르면, 8월 호주 실업률은 4.2%로 7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이는 정규직 고용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변동하지 않은 것이다.

* 파키스탄의 8월 섬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식 통계가 수요일 밝혔다. 이는 국가 최대 수출 부문이 글로벌 수요 부진, 높은 원가, 에너지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 아제르바이잔은 올해 상반기 3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고 아제르타크(AZERTAC) 통신이 수요일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을 인용해 보도했다.

* 서아프리카경제통화연합(UEMOA) 지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5년 2분기 7%에서 6.5%로 소폭 둔화됐다고 서아프리카국가중앙은행(BCEAO) 장클로드 카시 브루 총재가 수요일 밝혔다.

* 필리핀 농업부는 수요일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아르헨티나산 가금류 수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 드미트리 바카노프 러시아 국영 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Roscosmos) 사장은 수요일 러시아가 2028년 자국의 새로운 우주정거장 첫 모듈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국 서부 4개 주(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하와이)는 수요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RSV 백신에 대한 공동 권고를 발표하며, 연방 백신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유엔난민기구(UNHCR)는 수요일 리비아 해안에서 9월 13일 74명을 태운 보트가 전복돼 13명만이 생존했으며, 대부분이 수단인 탑승자 중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 사이드 무스타파 카말 파키스탄 보건장관은 국가가 소아마비 퇴치와 아동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방글라데시는 올해 1월 이후 수요일 기준 4만 건에 가까운 뎅기열 확진 사례 중 이달 들어 3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에서는 폭우 등으로 인한 급류와 산사태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실종되는 등 재해가 발생했다고 여러 현지 언론이 수요일 보도했다.

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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