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A 대규모 도시 확장 사업 착공...총사업비 61억불

국도 1A 공간축 사업 및 도시 재생·재건축 사업이 19일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번 순환도로에서 꺼우 지에(Cầu Giẽ) 인터체인지 구간을 포함하는 이번 사업은 하노이의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쩐 타인 만 국회의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19일 국도 1A 공간축 사업의 착공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VNA)
쩐 타인 만 국회의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19일 국도 1A 공간축 사업의 착공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VNA)

먼 의장은 착공식에서 국회 기관과 부처, 중앙기관, 하노이시 행정당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착공 버튼을 누르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총 사업비 162조 동(약 61억달러) 규모의 이번 국도 1A 공간축 사업은 총 연장 약 36.3km로 하노이 내 18개 동과 읍을 관통한다. 사업 구간은 낌리엔(Kim Liên) 터널 인근 1번 순환도로와의 연결 지점에서 시작해, 쭈옌 미(Chuyên Mỹ) 지역의 꺼우 지에 인터체인지까지 이어진다.

도로는 최대 90m의 횡단면을 갖추며, 본선 10차로와 양측 병렬 6차로로 설계됐다. 설계 속도는 시속 80km이며, 인프라 시스템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100년을 내다본 수도권 종합계획에 따라 하노이 교통망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순환도로와 도시 내 다양한 지역 간 교통 분산을 개선하고, 하노이 중심부와 남부 주요 도시, 남부 및 연안 인접 성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도 1A를 따라 도시 재생을 촉진하고, 노선 주변 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 다이 탕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은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단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하노이시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이 노선이 남부 하노이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형성하고, 서비스·무역·물류 발전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도시 공간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탕 위원장은 관련 부처와 기관, 지방 행정당국에 투자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과, 특히 부지 정리 및 이주 업무에서 주민의 권리와 정당한 이익을 보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공사와 건설 단위에는 최대한의 자원과 인력, 장비를 동원해 공정, 품질, 기술 기준, 미관, 안전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투자자를 대표해 응우옌 비엣 꽝 빈그룹(Vingroup) 이사회 부회장 겸 CEO는 “이번 핵심 사업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하노이 남부 관문에 현대적이고 문명화된 도시 축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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