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 서기장 겸 주석은 14일, 호찌민 선봉 어린이단 창립 85주년(1941.5.15)을 맞아 전국에서 선발된 85명의 우수 단원들을 주석궁으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수 단원들은 학업과 자기계발에서 이룬 성과를 서기장 겸 주석에게 알리면서 과학·예술·체육에 대한 열정과 포부, 꿈을 나눴다. 또한 당과 국가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환영사에서 이들 우수 단원들이 베트남 어린이의 품성과 특성을 대표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각 어린이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며, “85명의 모범적인 얼굴은 전국 수백만 명의 단원과 어린이들이 매일 학업에 힘쓰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선행을 실천하는 노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럼 주석은 오늘날 베트남 어린이들이 전쟁과 빈곤, 고난이 아닌 평화 속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현대 사회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어린이들은 더 나은 교육 기회와 폭넓은 지식, 빠른 정보 접근성을 누리고 있지만, 동시에 정보를 신중히 선별하고,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며, 정직하고 규율 있는 삶, 배려와 책임감을 갖춘 삶을 배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애국심은 성실한 학업, 건강한 생활, 자기 존중, 정의 수호, 그리고 잘못된 일에 무관심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호찌민 주석이 어린이들에게 보여준 깊은 애정을 상기시키며, 고인의 ‘5가지 가르침’이 여전히 어린이들의 학습, 자기계발, 인격 성장에 중요한 가치 체계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어린이가 가정, 학교, 사회, 온라인 공간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출신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교육, 여가, 돌봄, 보호, 발전의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베트남을 위한 꿈을 키우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나은 삶을 살며, 더 많이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이 성장하고 혁신하며 인류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주석은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 여가,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는 어려움, 조기 노동, 폭력, 학대, 방임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들을 언급하며, 아동 보호는 사건 발생 후 대응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예방, 조기 발견, 신속한 지원, 그리고 학대·폭력·무관심·은폐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명사회는 특히 어린이 등 약자를 어떻게 보호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호찌민 선봉 어린이단 창립 85주년을 맞아, 2041년 100주년과 2045년 베트남 발전 비전을 내다보며, 어린이들이 부지런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며, 도덕성을 기르고, 건강을 유지하고, 꿈을 키우며, 매일 선행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폭력, 사회적 일탈, 유해 정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미래에 훌륭한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아동 관련 기관과 담당자들에게 단체가 안전하고 활기차며 창의적인 환경으로 남아, 애국심, 전통 존중, 생명력, 창의성, 사회적 책임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교와 교육계 역시 지식 전달뿐 아니라 인격, 규율, 배려,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안전하고 인도적이며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하며, 폭력, 모욕, 차별, 따돌림은 학교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정에 대해서도,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조부모, 부모, 보호자가 어린이에게 첫 번째 사랑과 지원의 원천이 되어야 하며,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존중하며, 올바르게 이끌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육은 결코 폭력이나 방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 보호, 돌봄, 교육이 실질적인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구체적인 정책과 자원, 책임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85명의 모범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긍정적 가치와 겸손, 결의를 확산시키고, 전국의 또래들에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선진·번영·행복한 베트남 건설에 기여하도록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