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성, 전문화·정책 지원에 농업 생산 '쑥'

농업이 진정으로 변화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혁신 과정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동탑성에서는 전문 농민의 육성이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발전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탑성 탑무이 면 지도자들이 미안3마을 농민들의 잭프루트 재배 모델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동탑성 탑무이 면 지도자들이 미안3마을 농민들의 잭프루트 재배 모델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과거에는 농민들이 주로 오랜 관행과 습관에 의존해 생산활동을 해왔으나, 소비자 기준이 점점 더 엄격해지면서 농민들은 사고방식 전환과 함께 생산계획을 세우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을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가의 사고 혁신

동탑 지역 농민들이 과감하게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면서, 다양한 모델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떤안 관상화협동조합 그룹의 당꽝지아우는 뗏(설) 시장을 겨냥해 다채로운 국화 품종을 재배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체험 관광 분야로도 사업을 다각화했다.

지아우는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사덱(Sa Dec) 꽃 축제에 처음으로 새로운 독특한 꽃 품종을 재배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해에는 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재배 면적을 넓혀 수상 꽃밭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보트 투어도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관광과 체험을 위해 찾았다면서 "꽃 재배 농민으로서 뗏 기간 며칠간의 판매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을 바꾸고, 다른 농민들과 협력해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며,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특산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했다.

과일 재배 분야에서는 미토(My Tho) 면 망고 재배 과학기술클럽 회장인 도안탄히엔 농민이 제품 품질 표준화 기준을 개발했다. 이 기준은 맛과 안전, 매력과 균일성, 그리고 풍부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는 것이다. 이는 까오란(Cao Lanh) 망고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히엔은 “맛있고 안전하다는 기준은 필수로, 제품이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소비에 완전히 안전해야 한다"면서 "매력적이고 균일하다는 것은 까다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외관과 포장 기준을 의미한다"고 했다. 또 풍부하고 합리적인 가격은 과학기술 적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 더 많은 양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면서도 농민의 이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리적인 가격은 경쟁력을 의미하며, 손해를 보며 파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양을 판매하는 것이다. 동시에 안전한 제품이 더 넓은 소비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과수원 소유주에게는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히엔은 “전문 농민 모델을 도입하면서, 과거 망고 재배 농민들은 주로 전통적 습관에 의존해 생산성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깨달았다"면서 "전통에서 현대적 방식으로, 그리고 인증된 기준에 따라 생산을 전환하자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때로는 시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를 다른 과수원 소유주들과도 꾸준히 공유해, 더 높은 품질의 망고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지아우와 히엔의 사례는 농장의 규모와 관계없이 농민의 전문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전문 역량에 달려 있으며, 농민들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생산계획 능력이 향상되며,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수익도 커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농민 발전 위한 정책 지원

농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와 각급의 정책 및 지원 시스템의 역할도 결정적이다. 동탑성에서는 전문 농민 육성을 구체적인 이니셔티브와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동탑성은 ‘전문 농민 육성’ 캠페인을 시작해, 전역의 37만 1천여 명의 농민협회 회원 역량 강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 그룹을 통해 농민들은 경험을 공유하고, 시장 정보를 접하며, 과학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연계를 통해 농민들은 시장 신호에 따라 생산하는 법을 익히고, 원자재 중심에서 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별 생산에서 가치사슬로 전환해 망고, 연꽃, 판가시우스(Pangasius) 어류, 관상화·관상식물 등 유명 농산물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다.

동탑의 많은 농민들은 과학적 진보를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수용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신세대 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은 유기농 생산으로 전환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브랜드 구축과 부가가치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 농민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와 각종 단체의 지원적 역할이 여전히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규제 기관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프라, 자본, 교육, 시장 연계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야 한다.

농업기술보급 시스템, 농민협회 및 관련 단체들도 기존의 기술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농업 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 지원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

판반탕 동탑성 당 상임부서기 겸 조국전선 동탑성 위원회 위원장은 “동탑성은 관리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기업과 농민이 직면한 장애물을 해결하는 지원적이고 촉진하는 정부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탑성은 농민협회에 농업 부문과 협력해 생산·경영 분야의 모범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전문 농민 육성 캠페인과 연계해 이를 농민협회 발전의 돌파구 모델로 삼도록 지시했다.

현재 동탑성의 ‘전문 농민’ 모델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도농민협회는 기초조직 강화, 혁신적 농민 포상, 교육·지원·집단경제 발전 강화에 집중해 생산성 높은 농업의 장기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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