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티 반 아잉 주유네스코 베트남 대사는 개회사에서 베트남 공산당(CPV)이 96년간 이룩한 발전과 혁명적 지도력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 여정이 국가를 승리로 이끌고, 국제 통합을 꾸준히 추진하며, 베트남의 글로벌 위상과 명성을 강화해왔다고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14차 전국당대회는 향후 5년간의 목표와 과업을 설정하고, 중장기 전략적 사고와 비전, 국가 발전 방향을 21세기 중반까지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당대회가 베트남 공산당의 역사와 국가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여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아잉 대사는 이번 당대회에서 채택된 전략적 결정들이 국가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정치적 토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공직자, 당원, 국민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헌신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프랑스 주재 베트남 대표부의 공직자와 당원들에게 프랑스 내 베트남 지식인, 기업인, 유학생, 노동자들이 조국과의 유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단합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위대한 민족 단결을 강화하고, 베트남–프랑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유네스코를 비롯한 프랑스 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발전 시대에 베트남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잉 대사는 2025년 프랑스에서의 베트남 대외 활동이 당과 국가, 민간 외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기적으로 이뤄졌다며, 베트남–프랑스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효과적 이행과 양국 관계의 실질적 진전에 기여했다고 했다.
주프랑스 베트남 대사관은 프랑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2025년 5월), 팜 민 찐 총리의 제3차 유엔 해양회의 참석 및 프랑스 지도자들과의 회담(2025년 6월), 응우옌 티 타인 국회 부의장의 제50차 프랑코포니 의회총회(APF-50) 참석(2025년 7월) 등 주요 고위급 교류를 적극 지원했다.
한편, 베트남 주유네스코 상설대표부는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11년 만에 옌뜨–빈응이엠–껀선, 끼엡박 복합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추가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5개의 유네스코 타이틀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유네스코와 베트남의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국제 10년’ 이니셔티브를 제안·주도하는 데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