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새 시대에 자신 있게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

세계의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세계화, 디지털화, 지정학적 경쟁, 그리고 국제 권력 구조의 심오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이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왜곡된 주장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대의 빠른 변화는 이러한 사상적 토대가 여전히 생명력과 현실성을 지니고 있으며, 베트남의 사회주의로 가는 길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HNV
사진: HNV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의 역할을 부정하는 주장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는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국제 경쟁 등 현대 시대의 요구와 새로운 도전들이 이러한 이념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이 “새로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현 시기에도 여전히 존재하거나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관리상의 미비점, 부패, 위법 행위 등이 이 이념의 많은 한계를 드러낸다는 왜곡된 주장도 있다. 본질적으로 이는 적대적·반동적 세력들이 자주 퍼뜨리는 논리로, 국가 발전의 시대에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의 가치를 부정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국가 발전의 시대는 발전과 부, 번영의 시대이며, 도전 극복, 염원 실현, 목표 달성, 위대한 성과 달성,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공정하고 문명화된 사회주의 베트남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강력하고 결정적이며 돌파구가 되는 운동을 창출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 시대는 이론, 사고, 전략, 실행 방법과 과업,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한 정치적 결단에서 새로운 발전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는 기존 이론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미 확립되고 성취된 이론적 사고를 계승·보완·발전·완성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을 확고히 적용하고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며, 국가 독립과 사회주의 목표를 확고히 추구하고, 개혁 노선과 당 건설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 사회주의 베트남 조국을 건설·수호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불변'의 원칙이자 대체 불가능하고 흔들림 없는 핵심 이론적 토대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이 새로운 시대, 즉 국가 발전의 시대에 뒤처졌으며,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세계화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아 현대의 문제와 도전을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은 중대한 오류이다.

한편으로, 시대가 발전할수록 더 많은 도전과 문제가 발생하며, 이에 따라 올바르고 과학적인 이념, 이론적 토대, 지도 원칙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다른 한편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은 폐쇄적 교리나 경직된 공식이 아니다.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저서에서 이론은 오직 실천에 따라 끊임없이 검증되고 발전할 때만 가치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베트남은 이러한 원칙을 지속적으로 보완·적용·창의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이는 개혁 과정, 사회주의 및 사회주의로 가는 길, 사회주의 지향 시장경제, 지식경제 접근 등 이론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는 이 이념적 토대가 여전히 가치가 있으며, 새로운 맥락, 즉 국가 발전의 시대에 발전을 이끌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의 사상과 이론은 국가 발전의 시대에 여전히 실천을 비추고, 이끌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식경제와 4차 산업혁명의 발전은 마르크스주의가 제시한 발전 법칙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동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는 생산력이 사회 발전의 결정적 요인임을 강조한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과 인간 지식의 폭발적 발전은 생산력의 괄목할 만한 진보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상호관계에 대한 마르크스주의 법칙의 타당성을 계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생산력이 새로운 단계에 도달하면, 생산관계도 생산력 해방을 위해 이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 바로 이 법칙을 견지함으로써 베트남은 개방, 통합, 사회주의 지향 시장경제 발전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며, 발전과 사회정의의 조화를 보장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시대에 더욱 시급한 과제이다.

이 국가 발전의 시대에 획기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베트남은 의존 위험, 경제적 이해관계 충돌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 동시에 기후 변화, 환경오염, 자원 고갈, 지속 불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도 계속 대응해야 한다.

이러한 도전은 낡은 사고방식이나 단순한 경제적 이익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자본주의 비판과 인간 소외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목표를 통해, 자원 고갈과 노동 착취에 기반한 발전 모델의 위험성을 이미 지적한 바 있다.

카를 마르크스는 사회 발전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를 존중해야 한다고 썼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 녹색 경제 등 현대적 개념이 지향하는 정신이다. 전 세계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발전을 추구하는 오늘날,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가치는 결코 낡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새로운 시대에 민주주의, 인권, 평등의 확산을 무시할 수 없다.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민주주의에 반한다는 왜곡된 주장은 사회주의 민주주의의 본질을 의도적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는 민주주의를 인민이 권력을 쥐는 조건으로 보며, 호찌민 사상은 “인민이 주인이고, 인민이 주권을 행사한다”고 강조한다.

투명성, 책임성, 사회적 대화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호찌민 사상은 그 실천적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더 넓게 보면,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이 낡았다는 주장은 본질적으로 베트남이 선택한 사회주의 노선을 부정하려는 정치적 궤변에 불과하다.

베트남이 세계와 깊이 통합하고 강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을 확고히 견지하고, 적용하며,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객관적 요구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민족이 계속해서 도약하고 호찌민 주석이 염원한 바와 같이 세계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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