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가 철도 사업 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를 주재한 찐 총리는 네 차례의 이전 회의 이후 주요 국가 철도 사업의 이행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는 철도 사업이 통과할 예정인 18개 성·시와 온라인으로 연결된 가운데 진행됐다.
총리는 그러나 앞으로의 도전이 여전히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많은 과업이 촉박한 일정 속에서 동시에 추진되어야 하며, 12개월 내에 남북 고속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2026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는 것은 시급하고 과학적인 준비가 요구되는 어려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일부 분야에서는 부처 간, 지방 간 협력이 여전히 중복되고 효과적이지 못해, 보다 강력한 정보 공유와 근본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찐 총리는 건설부에 과학기술부와 외교부,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해 베트남의 기술 기준 및 규정, 국제 표준과 모범 사례, 국내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해당 사업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정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건설부에는 투자 모델 선정 기준과 절차를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마련해 국가 이익을 보장하고 부패 및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10일 이전에 내각에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정부와 법무부와 협력해 해당 제안과 관련된 법적 근거와 권한을 명확히 하고, 15일 이전에 총리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찐 총리는 앞으로가 준비 단계에서 대규모 실질적 이행 단계로 전환하는 중대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정치 체계 전체, 특히 추진위원회와 관련 부처, 지방이 명확한 책임, 명확한 과업, 명확한 일정, 명확한 책임소재, 명확한 성과, 명확한 권한이라는 정신을 철저히 견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사업 추진 시 '3대 이익과 2대 금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국가, 국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부패·부정, 낭비, 공공자산 및 자원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 사업과 관련해 건설부에 3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7월에 사업을 승인하며, 2026년 12월부터 주요 공정의 착공을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
재정부는 외교부, 건설부와 협력해 2026년 1분기 내에 베트남과 중국 간 국경 철도교 건설 및 차관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과 서명을 신속히 추진할 책임을 맡았다. 지방정부와 베트남전력공사(EVN)에는 보상, 지원, 이주 및 전력 관련 기술 인프라 이전을 신속히 진행하도록 했다.
총리는 또 건설부에 교육훈련부, 베트남철도공사와 협력해 2035년까지, 2045년을 내다본 철도 인력 양성 및 개발 방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특히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노선 건설, 관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적시에 확보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동나이성 롱탄 국제공항과 호찌민시 떤선녓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 하노이 반까오–호아락 도시철도 노선의 추진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