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임기 종료 앞두고 전국 반부패 점검 회의

또 럼 당 서기장 겸 중앙 부패·낭비·부정행위 방지 지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하노이에서 회의를 열어 제13차 전국당대회 임기 동안의 국가 반부패 활동을 평가했다.

또 럼 당 서기장(가운데)이 11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당 서기장(가운데)이 11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VNA)

이 행사에는 정치국 위원인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민 찐 총리, 당 중앙위원회 상임 사무국원 쩐 깜 뚜를 비롯해 정부, 국회, 베트남 조국전선, 시·성 당위원회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되어, 전국의 부처, 기관, 군사구역, 군부대, 시·성, 읍-면, 군, 특별행정단위 등 4,000여 개 장소를 연결했으며, 19만 명이 넘는 대표단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 VNA)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 VNA)

이번 회의는 2021년 제13차 전국당대회 이후 부패, 낭비, 부정행위 척결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표자들은 각급 당위원회, 지휘위원회, 유관기관, 전체 정치 시스템의 리더십과 협력에서의 성과, 교훈, 성공 사례와 모범 사례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현존하는 문제점과 약점, 그 근본 원인을 지적하고, 앞으로의 전망과 전략적 방향,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해 당, 국가, 정치 시스템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당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베트남이 새로운 발전 시대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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