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대사는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브루나이 술탄의 이번 국빈 방문은 2019년 맺은 포괄적 동반자 관계 를 강화한다는 양측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 기간에 양국은 2023년 2월 당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의 브루나이 방문 기간에 채택한 포괄적 동반자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2023-2027)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정치와 국방, 안보,에너지, 할랄산업, 관광, 민간 교류와 함께 상호 관심사 등 우선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베트남으로서는 하사날 술탄을 맞이하는건 아세안 회원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브루나이와의 전면적인 관계를 촉진해 역내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하는 일관된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부 대사는 설명했다.
부 대사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자관계 발전을 되돌아보면서 베트남과 브루나이가 전 부문에 걸쳐 관계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정치외교 부문의 경우 정기적인 고위급 방문과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특히 양국 외무장관이 공동 주재하는 양자협력공동위원회는 실질적인 협력 모니터링 및 촉진에 지속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양자 교역도 2023-2025년 사이 양자교역 규모가 5억 달러를 넘어설 만큼 경제 관계도 고무적인 진전을 나타냈다. 양자 교역규모는 특히 2024년에 6억7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향후 수년간 훨씬 더 높은 목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베트남의 브루나이 수출도 올들어 10개월 동안 30% 이상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요식업과 수공예품 등 브루나이에 진출한 베트남 기업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너지와 할랄산업, 관광부문에서의 양자 협력도 확대됐다. 부 대사는 양국이 할랄제품 생산과 수산업 부문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작업도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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