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푼 시 탄 베트남 인민군 총참모부 부참모장 겸 국방부 유엔 평화유지활동 참여 지휘위원회 부위원장, 팜 만 탕 베트남 평화유지국장 겸 훈련 지휘위원장, 라지딥 싱 라왈 인도 육군 서부사령부 공병연대장이 참석했다.
훈련은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공병팀이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부상자 후송을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 시나리오는 지뢰 및 폭발물 제거 단계와 평화유지군 부상을 가정한 대응 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모의 폭발물에는 이동이 불가능해 현장에서 폭파해야 하는 대인지뢰도 포함됐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공병팀이 유엔 요원의 성 착취 및 학대(SEA)를 비난하는 군중에 대응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 시나리오는 유엔 직원의 SEA 위반을 주장하는 민간인 군중 해산, 시위 집결 감지, 시위대의 정문 접근 및 훼손, 공병팀의 군중 해산 등 네 단계로 구성됐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공병팀이 타 부대와 협력해 지진 및 건물 붕괴 피해자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짜여졌다. 여기에는 의료 지원과 항공 후송도 포함됐다. 이 시나리오는 참가 부대 간의 긴밀한 협조와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했다.
이번 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 부대가 유엔 평화유지 임무 환경에서 통합 시나리오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절차, 기술, 협조 체계를 숙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