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탄 하이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회 위원장 겸 베트남-한국 친선의원연맹 회장과 팜 푸 빈 국회 국방안보외교위원회 위원,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가 나와 우 의장 일행을 영접했다.
이번에 우의장 일행에는 문진석, 황운하, 양부남, 문금주, 이기헌, 정을호 국회의원 등이 포함됐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 따르면, 연말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양국 외교 관계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고위급 교류는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번영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성공적인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의 강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이는 한국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려는 강한 정치적 의지를 보여주며, 양국 관계에서 의회 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동시에 이번 방문은 정치적 신뢰, 전략적 결속, 그리고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공동 비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