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전국당대회 조직, 최고 기준 충족해야: 조직 소위원장

당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인 쩐 깜 뚜 제14차 전국당대회 조직 소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다가오는 당대회를 위해 소통과 의전 장식에서 높은 기준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인 쩐 깜 뚜 제14차 전국당대회 조직 소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열린 실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더 다이)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인 쩐 깜 뚜 제14차 전국당대회 조직 소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열린 실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더 다이)

뚜 소위 위원장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당위원회 상임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의 실무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해당 활동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침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은 회의에서 부여된 과업의 진행 상황과 제14차 전국당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장식 및 홍보 활동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뚜 소위원장은 부처 업무량이 방대하고 중요하며, 짧은 기간 내에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부처가 정치국과 서기국의 결론, 그리고 또 럼 당 서기장의 지침을 계속해서 엄정하고 신속하며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회의에서 제14차 전국당대회가 열릴 국가컨벤션센터 본관과 하노이의 탕롱대로 등 다양한 공간과 지역의 장식 및 시각적 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뚜 위원장은 특히 장엄함, 조화, 미적 수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국가컨벤션센터에 점검단을 파견해 제시된 요구와 목표를 완전히 충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과 당 중앙위원회 선전교육대중동원위원회에는 슬로건의 내용과 수량, 형식, 배치에 대한 심사를 주문했다.

뚜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 선전교육대중동원위원회,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긴밀히 협력해 최적의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정치국에 제출해 심의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