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 위원장에 부이 티 민 호아이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위원회 서기인 부이 티 민 호아이 베트남 조국전선(VFF) 및 중앙 대중조직 당위원회 서기가 2024-2029년 임기의 제10기 VFF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이자 정치국 위원인 쩐 깜 뚜(오른쪽)가 부이 티 민 호아이의 베트남 조국전선(VFF) 중앙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VNA)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이자 정치국 위원인 쩐 깜 뚜(오른쪽)가 부이 티 민 호아이의 베트남 조국전선(VFF) 중앙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VNA)

호아이 신임 위원장은 7일 열린 베트남조국전선(VFF) 중앙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이번에 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당과 VFF가 부여한 큰 영예이자 막중한 책임임을 강조했다.

호아이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단, 그리고 베트남조국전선 중앙위원회와 함께 지도부의 단결과 통합을 강화하고, 전선과 대중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높이며, 위대한 민족 단결의 대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혁명의 새로운 단계에서 VFF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며, 부여된 기능과 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VFF 중앙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국내외 모든 베트남인들에게 단결의 정신을 계속 고양하고, 국가, VFF 및 산하 단체들이 주도하는 애국적 경쟁 운동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체 정치 체계가 힘을 모아 단결하여 베트남이 발전, 번영, 문명, 행복의 새로운 시대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5년 구 하남성(현 닌빈성)에서 태어난 호아이 위원장은 2024년 7월부터 하노이시 당위원회 서기로 재직했으며, 이후 VFF 및 중앙 대중단체 당위원회 서기로 일해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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