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서기장, 57호 결의 이행 가로막는 제도적 장애물 해소 지시

과학기술,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돌파 과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또 럼 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이 15일 회의에서 밝혔다. 이는 정치국 결의 57호의 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또람 당 서기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또람 당 서기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발전을 위한 중앙지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과학, 기술,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 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제57호 결의의 지난 9개월간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지도위원회 위원장인 또 럼 서기장은 제57호 결의 이행이 최우선 과제이자 전략적 돌파구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국가 발전 모델을 전환하고 13기 당 중앙위원회 제13차 회의의 정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서기장은 모든 부문과 계층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앙지도위원회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며 이행을 지도·감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57호 결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 재외 베트남인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13기 당 중앙위원회 제13차 회의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일정에 따라 지연이나 회피 없이 신속하게 미진한 과제를 해결하며,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해 충분한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기업을 중심에 두고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이 15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당 서기장이 15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VNA)

그는 국민과 기업의 만족과 신뢰를 성과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모든 절차의 디지털화와 상호 연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공공서비스’의 전면적 도입을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복합적이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획기적 이행 거버넌스 모델’을 도입할 것을 지시했다. 모든 기관, 특히 지도자들은 모범을 보이고 당, 국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며, 시의적절하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부터 지방까지 모든 당 기관은 당 조직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정해진 로드맵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럼 서기장은 이어 국가 데이터베이스의 개발 및 품질, 국가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집행, 과학기술 상업화의 실질적 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 연구, 혁신, 온라인 공공서비스,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국가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품질에 대해 독립적이고 실질적인 사회적 감독과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위원회 각 위원과 부문 책임자들은 ‘말은 적게, 행동은 많이, 단호하고 효과적으로’라는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각 기관과 부서 내에서 주도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소속 부문을 넘어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조치에 대한 제안을 지도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 서기장은 이러한 주요 방향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단호하고 투명하며 일관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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