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당 서기장은 농민들이 국가 역사 전반에 걸쳐 전략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이들이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의 문화유산을 보존·발전시키며 위대한 민족 단결의 토대를 이뤄왔다고 말했다.
그는 당 중앙위원회의 결의 제19-NQ/TW호를 인용하며, 농업이 국가의 강점이자 경제의 기둥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농업 부문은 긍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며 국가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럼 서기장은 말했다.
또 럼 서기장은 획기적인 농업 발전,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농민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을 농업 발전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민을 식량 안보의 최전선 전사이자, 땅의 기업가, 토양·물·산림·바다를 지키는 ‘생태 엔지니어’, 통합 과정에서 베트남 문화를 수호하는 주체로 묘사했다.
럼 서기장은 또 과학기술이 생산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자들이 현장, 농장, 가공 공장에서 농민들과 직접 협력할 것을 촉구했으며, 기업과 협동조합이 생산 표준화, 제품 품질 및 이력 관리 개선, 식품 안전 보장, 까다로운 시장의 요구 충족 등에서 농민과 동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 제품의 끊임없는 혁신과 다양화, 브랜드 개발, 베트남 농산물의 시장 확대를 촉구했다.
또 럼 서기장은 각 코뮌(읍·면)마다 자체 브랜드를 가진 대표 농산물을 최소 1개 이상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농업은 녹색, 순환, 기후 회복력 모델로 전환하고, 생산량 확대에서 생산성·품질 향상, 배출 저감, 물·비료·사료의 효율적 사용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이오경제와 순환 농업 경제가 선진 신농촌 건설의 주된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당 서기장은 이번에 표창받은 농민과 농업 과학자들이 혁신 정신, 번영에 대한 열망, 공동체 연대 의식을 확산시키며 다른 농민들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농민협회 쯔엉 꾸옥 도안 회장은 올해 34개 성·시에서 선발된 63명의 우수 농민(최고령 77세, 최연소 25세)과 32명의 농업 과학자(35~87세) 등 총 95명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 생산, 경영,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과와 신농촌 개발 운동, 국가 방위, 농업 혁신에 기여한 바를 보고하며, 국가의 농업·농민·농촌 발전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