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베트남총리는 켄지와 IMF 대표단 일행을 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이 양측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현재의 공통된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베트남은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며, 8.3~8.5%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경제의 주요 균형을 보장하는 데 흔들림 없이 일관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트남은 선제적이고 시의적절하며 유연하고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명확한 우선순위와 중점을 둔 확장적 재정정책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간의 조화롭고 합리적이며 효과적인 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베트남은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과 연결되는 표준궤 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원자력 및 LNG 발전,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개발, 아세안 전력망 참여, 남북 고속철도, 연료 프로젝트, 고속도로 개발 촉진, 그리고 국제 기준의 주요 박람회장과 경기장을 포함한 문화·체육·스포츠 시설 건설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찐 총리는 이어 베트남은 내적 자원을 근본적이고 장기적이며 결정적인 요소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직접 및 간접 투자 유치, 기술 개발 협력 지원, 제도 개혁, 인적 자원 교육, 스마트 거버넌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IMF 간에 점차 더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의 혁신, 개방, 국제 통합 과정에서 IMF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항상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이는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 촉진, 거시경제 관리 및 거버넌스 역량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카무라 부총재는 베트남이 지난 수년간 특히 경제 분야에서 이룬 눈부신 발전에 찬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의 목적이 베트남의 성공 여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활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거시경제 정책 관리, 대형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 공공 부채 관리 등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논의하며, IMF가 가진 명성을 바탕으로 국제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이 대규모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필요한 외부 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찐 총리는 성장 촉진을 위해 베트남이 투자, 수출, 소비 등 전통적 성장 동력을 혁신하는 한편, 녹색경제, 디지털경제, 지식경제, 순환경제, 공유경제 등 새로운 성장 동력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이 '이익의 조화, 위험의 분담' 정신 아래, 중요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투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와 지원 당사자의 이익을 보장하고, 항상 금융 유동성을 유지하며, 시스템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투자 자본이 안전하고 건전하며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베트남과 IMF 간의 강력한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IMF가 베트남에 대한 정책 자문과 위험 경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협력 및 기술 지원, 인적 자원 교육을 강화하며, 새로운 국제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투자자와 지원 당사자들이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소리를 내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