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정 제안서에는 2021~2030년 푸꾸옥국제공항의 마스터플랜과 2050년까지의 장기 비전이 담겨 있으며, APEC 2027 회의를 위한 즉각적인 시설 설치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CAAV는 문건에서 2021~2030년 계획에서 2번 활주로 북쪽에 평행 유도로 및 연결 유도로 시스템 투자를 앞당길 것을 제안했다. 이는 공항 북부에 계획된 항공기 정비 및 수리 시설(격납고)과의 연결을 위한 조치다.
계획에는 2터미널 앞에 주기장을 신설하고 기존 주기장을 확장해 약 42대의 항공기 주기 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1터미널과 VIP/일반항공 터미널 사이에 약 45대의 항공기가 주기할 수 있는 또 다른 주기장이 신설되며, VIP/일반항공 터미널 서쪽 부지는 향후 확장을 위해 보존된다. 2027 APEC 준비를 위해 일부 인프라 시설은 즉시 건설이 추진돼 행사 기간 중 보안, 안전, 원활한 운영을 보장할 예정이다.
공항 내 서비스 도로 일부 구간은 순찰 지원을 위해 재정비 및 연장된다. 전력 공급 및 조명 변전소 위치도 일부 변경되며, 필요에 따라 추가 시설이 설치된다.
내부 도로망 역시 재구성되며 주요 진입로에서 2터미널로 이어지는 노선도 포함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을 직접 연결하는 고가 통로가 신설돼 환승 승객이 용이해지고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VIP/일반항공 주기장 서쪽 부지는 공항의 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향후 화물 터미널 부지로도 확보된다.
조정된 배치도에 따르면, 항공 기내식 시설은 2030년까지의 계획 규모와 투자 단계, 2050년까지의 비전을 유지하되, 2터미널 동쪽 약 3헥타르 부지로 이전된다.
항공유 공급 시설 역시 계획된 투자 규모와 단계를 유지하면서 공항 북부 7헥타르 이상의 부지로 이전된다.
항공 차량 및 장비의 정비·수리 시설도 계획된 규모와 투자 일정을 유지하되, 1터미널 서쪽으로 이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주기장 확장 공간을 확보한다.
2050년까지는 수요 증가에 따라 확보된 부지에서 항공기 주기장 추가 확장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민간항공국은 건설부에 2021~2030년 푸꾸옥국제공항 마스터플랜 조정안(2050년 비전 포함) 승인을 요청했다.
또한 안장성에 공항 마스터플랜 수정안을 토지 이용 및 대중교통 계획에 반영하고 공항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도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