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의장은 면담에서 탄 양 타이 주베트남 말레이시아 대사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 전반과 특히 양국 국회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대사의 중요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먼 의장은 베트남·말레이시아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심도 있게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정치적 신뢰와 양국 간, 그리고 양국 국회 간의 협력은 정당, 국가, 국회, 국민, 지방 간의 대표단 교류와 접촉, 다자 포럼에서의 협력을 통해 더욱 공고히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협력은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양국 간 협력의 핵심적인 성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먼 의장은 양국 의회 간 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베트남 국회와 말레이시아 하원, 상원 간 협력 협정 체결을 추진해 양국 입법기관 간 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 문화·관광·교육·지방 교류 및 국민 간 교류 강화, 아세안 내 단결과 협력 증진, 역내 전략적 현안 해결에서 중심적 역할을 발휘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탄 양 타이 대사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시간을 내어 면담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임기 동안 베트남·말레이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과 이행에 기여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간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경제·무역·투자 협력이 전통 분야뿐 아니라 석유, 농업, 교육·훈련,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등 양국이 강점을 가진 새로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아세안 내 중심적 역할과 단결, 발전을 촉진하고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과 평화적 수단을 통한 분쟁 해결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사는 먼 의장에게 8월 혁명 81주년과 9월 2일 국경절을 맞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베트남 국회 지도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양국 국회의 지지로 베트남·말레이시아 협력이 앞으로 더욱 강력히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탄 양 타이 대사는 앞으로 어떤 직책에 있든 양국 관계, 특히 양국 국회 간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힘쓰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