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FTA 회원국들과 FTA 조기 체결 기대

베트남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체결하고 이행 약속을 효과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VNA)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베트남-EFTA FTA 체결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과 EFTA 회원국들이 7월 2일 공동성명을 통해 14년간의 협상 끝에 협정 체결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발표했다며, 이는 양측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이번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며, 이번 협정이 베트남의 FTA 네트워크 확대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베트남이 체결한 FTA는 총 18개로 늘어나며, 유럽과의 포괄적 연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항 대변인은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심각한 홍수, 폭우, 토네이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8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레 민 흥 총리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레 호아이 쭝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게 위로를 전했다. 앞서 쭝 장관은 천강 광시좡족자치구 당 위원회 서기에게도 유사한 메시지를 보냈다.

항 대변인은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과 피해를 겪고 있는 중국 정부와 국민, 특히 광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주중국 베트남 대표부의 정보를 인용해, 최근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은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대표부는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필요시 국민 보호 조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이 필요한 베트남 국민은 외교부의 국민보호 핫라인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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