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사회 각계각층, 소수민족, 종교계, 군, 해외 베트남인 공동체, 그리고 각급 조국전선 관계자들을 대표하는 1,136명의 공식 대표가 참석했다.
제11차 베트남 조국전선 전국대회는 조국전선이라는 ‘공동의 울타리’ 아래 사회정치단체들이 재정비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민대통합 축제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대회 현장에서 디엔비엔성 대표이자 대회 최연소 대표인 라오족 무엉루언면 무엉루언1마을 출신 로 티 응아(23)는 정부와 관련 부처, 기관이 지역 내 소수민족 청년들을 위한 우대 채용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추가로 연구·도입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 졸업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동반 지원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는 단순히 사회경제적 발전에 그치지 않고, 국민대통합의 토대를 다지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하니족을 대표하는 라오까이성 이띠면 인민의회 문화사회위원회의 리자 소 부위원장은 “당의 노선과 국가의 정책·법률을 주민들이 올바르게 이행하도록 홍보·독려하고, 전통문화 가치를 보존하며, 번영하고 문명화된 단합된 마을과 촌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산간 지역 주민들은 교육과 취업, 과학기술 접근 기회 확대와 함께, 생계 지원 및 지속가능한 빈곤 감소 정책이 더욱 강화되길 늘 기대하고 있다.
도 티 히엔 타이응우옌성 노동연맹 회장은 “국민 전체, 특히 소수민족 공동체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사회정치단체, 특히 성급 노동연맹이 보다 단호하고 집중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층 노동조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과 소셜미디어 및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안내와 여론 형성 역시 기층 단위에서 정기적이고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