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에는 전·현직 당, 국가, 정부, 국회 지도자들과 각 부처 고위 관계자, 참전용사, 영웅적인 베트남 어머니들, 그리고 베트남 VFF 산하 지부, 지식인, 소수민족 및 종교 단체, 군대, 해외 베트남인을 대표하는 1,136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치국 위원이자 VFF 및 중앙 대중조직 당위원회 서기인 인 부이 티 민 호아이 제10기 VFF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이어 VFF 및 중앙 대중조직 당위원회 상임부서기인 하 티 응아 VFF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이 정치 보고를 발표했다.
“인민이 뿌리”...변함 없는 사업 지도 원칙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연설에서 “제11차 VFF 전국대회는 새로운 위상과 조직 모델, 임무와 요구를 갖춘 새로운 발전 단계의 시작”이라며, “VFF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히 규정해 국민 신뢰의 결집점, 국민 염원의 반영자, 국민의 정당한 이익의 수호자로서 2030년 개발 목표와 2045년 비전 달성을 위한 국민 대단결의 힘을 연결·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시대의 국민 대단결은 단순한 정신적 전통을 넘어 국가 발전 역량이자 자원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사회적 합의를 창출하며 국가를 조기에, 멀리서부터 수호하는 힘”이라며, “이제 단결은 정당한 차이를 존중하고, 이익을 조화시키며, 국가 이익을 공통분모로 삼아 모든 애국 베트남인을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강하고 번영하며 문명화되고 행복한 베트남 건설의 염원 아래 결집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2031년 임기를 위한 5대 핵심 과업을 제시한 그는 “‘인민이 뿌리’라는 원칙이 모든 전선 활동을 이끌어야 한다”며, “당의 방침, 국가의 정책과 법률, 전선의 모든 의제와 캠페인, 운동은 국민의 필요와 염원, 권리와 정당한 이익에서 출발해야 하며, 국민의 물질적·정신적 삶의 질 향상을 명확한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전선 행사, 운동, 캠페인은 광범위한 출발에서 구체적 성과로, 구호에서 계량화가 가능한 결과로, 형식에서 실질로 전환되어야 하며, 활동은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실행 가능해야 하고, 명확한 목표와 책임, 기한,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새 조직 모델 하에서 구조는 더 간소화될 수 있지만, 영향력은 더 넓어져야 하며, 행정 계층은 줄어들 수 있지만 활동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 이익 수호, 기층에서 사회적 합의 강화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VFF가 사회적 감독과 피드백, 당·국가 건설 참여의 질을 높여야 하며, 이를 핵심 기능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사회적 피드백은 국가 기관을 곤란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 더 실질적이고 투명하며 실행 가능하고 국민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VFF가 전문가, 과학자, 법률가, 지식인, 기업인, 지역사회 명망가를 더 잘 동원하고, 데이터와 사회조사, 기층 피드백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제안 사항이 처리되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마련해 정당한 국민의 우려가 간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국민의 실질적 이익을 수호하고 기층에서 사회적 합의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의는 피상적 동의가 아니라 민주주의, 대화, 경청, 정당한 권리 보호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운영이 간소화되고 국민 중심의 간부, 실질적 디지털 전환, 장기적 전략적 사고를 갖춘 현대적 VFF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새 조직 모델 도입 이후 전선은 협력, 임무 배분, 회원 단체와의 관계에서 병목 현상을 주도적으로 점검·해결해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관료주의 없는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선 간부들이 국민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진실을 말하며, 보고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문제 해결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의견과 제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24시간 디지털 전선 포털, ‘국민의 소리를 듣는 달’ 캠페인, 지방 사회 신뢰지수 등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VFF는 국민 대단결, 사회주의 민주주의, 국민 권리에 관한 이론 연구와 실천적 검토를 우선시하고, 2035년까지의 국민 대단결 전략과 2045년 비전을 자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급 당 위원회, 조직, 행정기관이 VFF의 위상과 역할을 인식하고, 진정으로 존중하며 의견을 경청하고, 임무 수행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전선의 감독·자문 활동에서 나온 제안이 지도력과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채널로 간주되어야 하며, 당국은 이를 수용·설명·명확히 답변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회 직후 VFF 중앙위원회와 각급 위원회, 회원 단체가 대회 결의를 구체적 행동계획으로 신속히 전환해 명확한 우선순위, 책임, 일정, 성과를 설정하고, 대회 정신이 모든 거주지와 기층 운동에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VFF가 거의 한 세기 동안 국가와 함께해온 전통을 강조하며 당과 국가, 국내외 국민의 지원 속에 전선이 2026~2031년 임기에도 더욱 강하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해 국민 대단결의 핵심이자 당·국가·국민을 잇는 신뢰받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그는 국내외 모든 베트남인에게 단결을 강화하고 애국심과 자립심을 드높여 제14차 전국당대회와 제11차 VFF 전국대회 결의 이행에 함께 힘을 모아,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강하고 번영하며 문명화되고 행복한 베트남을 건설해 사회주의로 꾸준히 나아가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