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인프라 개발을 넘어 공공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하고 정체성이 뚜렷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ICA는 31일 오후, 후에시에서 현지 인민위원회와 함께 후에를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의 중간 점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쩐 휴 투이 장 후에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송은의 KOICA 베트남 사무소 부소장 등 KOICA 대표단 및 한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간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KOICA의 무상공적개발원조(ODA) 3,010억 동(약 1,300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 문화 공간 개발, 스마트 관광 인프라 강화, 도시 관리 및 운영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프로젝트 시행 이후, 여러 기초 작업이 완료됐다. 현황 조사, 계획 제안, 기본 설계안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다비엔섬 통합 문화 공간과 흐엉강 보행교 등 핵심 사업들은 상세 설계를 통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워크숍에서 KOICA 베트남 사무소 대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진행 상황 점검을 넘어 “후에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중요한 이정표”임을 강조했다.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후에시 인민위원회, 제1프로젝트관리단(PMU1),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으며, 초기 성과를 통해 기술적 접근뿐 아니라 도시의 사회·문화적 삶과도 밀접하게 연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통합 문화 공간과 보행교 등 주요 사업의 상세 설계를 검토했다. 이들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미래 도시 경관과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킬 사명을 지닌 공공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KOICA 베트남 사무소는 자금 지원 및 협력 파트너로서,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후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목표는 계획된 사업의 완수뿐 아니라, 스마트하고 문화적 특색이 뚜렷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