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은 3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마젠 투르키 엘 카디 요르단 하원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요르단과의 전통적 우호와 협력 증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럼 서기장은 그러면서 이는 양국의 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마젠 투르키 엘 카디 의장은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높이 평가하면서 또럼 서기장의 재선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국왕의 인사를 베트남 당 지도부와 고위 지도자들에게 전하며, 요르단과 국왕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11월 국왕의 베트남 방문 이후, 요르단의 행정부와 입법부가 양국 협력 증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마젠 투르키 엘 카디 의장은 아울러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요르단이 특히 과학기술과 첨단 신산업 등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및 경험 공유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앞서 열린 쩐탄먼 국회의장과의 회담 성과를 언급하면서 양국이 경제와 국방·안보, 농업, 보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요르단 의회가 양국 정부 간 더욱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지원하고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지역 및 국제 현안과 관련해 양측은 독립과 주권, 영토 보전을 존중하는 원칙에 따라 상호 지지와 입장 조율을 강화하고,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따라 대화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일관된 입장에 따라 가자지구 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이사회(Peace Council)의 노력에 적극적이고 책임 있게 참여하는 등, 지역 내 평화 구축과 분쟁 해결, 분쟁 이후 재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