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스웨덴과의 전통적 우호관계 중시...투자제안 환영"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은 스웨덴을 북유럽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기며, 양국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가 30일 하노이에서 요한 은디시(Johan Ndisi)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팜 민 찐 총리가 30일 하노이에서 요한 은디시(Johan Ndisi)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찐 총리는 30일 하노이에서 요한 은디시(Johan Ndisi)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 그룹의 자회사 SYRE의 데니스 노벨리우스(Dennis Nobelius)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찐 총리는 스웨덴이 베트남의 북유럽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만큼, 양국 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안을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성장,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순수한 경제성장만을 위해 환경보호를 희생하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총리는 2025년 6월 자신의 스웨덴 방문 시 양국이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점을 상기시키며, SYRE의 베트남 투자 제안을 환영했다. 아울러 관련 부처와 지방정부에 기술 및 환경 평가, 절차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 SYRE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절한 투자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하며, 첨단·고효율 기술을 도입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순환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찐 총리는 베트남이 앞으로도 SYRE를 포함한 외국 기업의 베트남 내 투자 및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베트남 법률 준수와 ‘이익의 조화, 위험의 공유’ 원칙에 따라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것임을 확약했다.

이에 대해 요한 은디시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와 데니스 노벨리우스 SYRE CEO는 베트남 정부가 스웨덴 기업의 베트남 내 활동과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최근 출범한 EU-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베트남-스웨덴 간 과학기술·혁신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노벨리우스 CEO는 자사가 첨단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재활용 센터를 통해 글로벌 순환 섬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전략 지역에 대형 재활용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총리의 제언에 따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부처 및 지방정부와 함께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안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베트남-EU, 베트남-스웨덴 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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