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정치인, 베트남 개혁정책 건전성·적합성에 찬사

알제리 집권당인 민족해방전선(FLN) 중앙위원회 무라드 라무디 대외관계 담당위원은 “베트남은 지난 5년간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회 이후 사회경제 발전부터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 정책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제리에서 베트남통신(VNA) 특파원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무라드 라무디(오른쪽), 알제리 민족해방전선(FLN) 중앙위원회 대외관계 담당 위원 (사진: VNA)
알제리에서 베트남통신(VNA) 특파원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무라드 라무디(오른쪽), 알제리 민족해방전선(FLN) 중앙위원회 대외관계 담당 위원 (사진: VNA)

라무디는 알제리에서 한 베트남통신(VNA)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의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일관성과 확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일관성이 베트남이 원칙과 인도주의적,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입장을 정립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베트남 당과 국가가 정의로운 대의를 지지하는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견해를 환영하며, 알제리와 베트남이 시대의 주요하고 시급한 문제들에 대해 관점의 일치 또는 통합을 이루고 있음을 항상 주목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늘날 세계가 평화에 대한 다양한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라무디는 베트남이 전 세계 민족해방운동을 일관되게 지지해왔으며, 알제리 역시 그 대상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주의자들에 맞서 저항한 역사를 통해 모범적인 교훈을 남겼으며, 이는 억압과 지배, 그 어떤 형태의 통제에 시달리는 모든 민족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라무디는 이러한 정책이 비동맹 정신에 의해 이끌어진다며, 베트남의 독립 의지와 주권, 정치적 선택에 대한 존중을 확고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제리 민족해방전선(FLN)이 다가오는 제14차 베트남공산당 전국대회에서 베트남공산당이 이 정책을 재확인하고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 정책이 고무적이고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관계에 대해 라무디는 알제리가 베트남의 입장을 높이 평가하며, 알제리-베트남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양국과 양국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5년 11월 팜민찐 베트남 총리의 알제리 방문을 매우 중요하고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부분의 분야에서 수많은 협력 협정이 체결되어, 양국 관계의 전면적 발전과 강화에 유망한 전망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FLN은 베트남 총리의 방문과 양당 간 협력 협정 체결을 환영하며, 이 문서가 당대당 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고, 양국 국민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라무디는 FLN이 협력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압델크림 벤 음바렉(AbdelKrim ben Mbarek) FLN 서기장의 메시지를 베트남공산당에 전하며, 양당 간 협력과 연대, 형제적 유대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열망과 결의를 표명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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