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새해 첫 외국인 방문객 맞이...관광업계 '반색'

베트남 북동부 산악 지방인 랑선성과 중부 도시 다낭의 호이안(Hoi An) 구가 새해 첫 국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필리핀에서 온 관광객들이 호이안 고도시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VNA)
필리핀에서 온 관광객들이 호이안 고도시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VNA)

랑선성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는 1일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후우응이 국제관문에서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호앙 쑤언 투언 센터장은 랑선성이 앞으로도 관광 환경 개선과 안전 및 보안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매 방문마다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오래 남는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2025년 랑선성은 약 4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 중 30만 명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관광 수입은 약 4조 5,000억 동(1억 7,11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랑선성은 국경 관광을 관광산업 발전 전략의 핵심 축 중 하나로 선정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의 관광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양측의 국경 관광 협력 합의에 따라 통행증을 이용한 1박 2일 관광 상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랑선성은 1일 후우응이 국제관문을 통해 입국한 첫 외국인 관광객 단체를 환영했다. (사진: VNA)
랑선성은 1일 후우응이 국제관문을 통해 입국한 첫 외국인 관광객 단체를 환영했다. (사진: VNA)

같은 날,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은 호이안시 호이안동의 쭈아까우(일본식 지붕다리)에서 고도 주민 및 지방 당국과 함께 올해 호이안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 단체를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단체는 필리핀에서 온 29명의 관광객으로, 2025년 베트남에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상위 10개 국제 여행사 중 하나인 비짓 인도차이나가 주관했다.

호이안에 있어 필리핀은 문화 및 유산 관광, 특히 고도 일상 및 지역 문화와 밀접하게 연계된 체험 분야에서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팜 푸 응옥 호이안 세계문화유산보존센터장은 2026년 센터가 차별화되고 참신한 경험에 중점을 둔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을 연속적으로 선보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회원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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