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관광객 대상 단체비자 수수료 면제 연장

한국은 베트남을 포함한 6개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순천만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들. (출처: 신화통신/VNA)
대한민국 순천만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들. (출처: 신화통신/VNA)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베트남을 포함한 6개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구 장관이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당초 2025년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C-3-2 단기 단체 관광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는 2026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이번 조치의 대상 국가는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다.

구윤철 장관은 이번 조치가 관광산업의 긍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C-3-2 비자 발급 수수료는 18,000원(미화 12.45달러)이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