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유권자들로부터 받은 의견이 정책 수립, 거버넌스 개선,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수준의 지방 당국이 시민들의 정당한 우려 사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뚜 위원은 또, 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의 지침을 인용하며, 모든 정책과 결정의 중심에 국민을 두고 모든 행동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당의 기본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라오까이는 진정으로 청렴하고 강한 당과 정치 체계 구축을 계속해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사회경제 발전 과제의 이행을 촉진하고, 성장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뚜 위원은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독창적인 메커니즘과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동기화된 발전을 보장하고, 지방의 잠재력과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특히 지방 내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이고, 국방, 안보, 외교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라오까이는 또한 당 중앙위원회의 지침, 특히 조직 체계의 간소화와 2단계 지방 행정 모델의 최적화와 관련된 지침 이행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디지털 전환과 행정 개혁을 가속화해 거버넌스와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뚜 위원은 또한, 현실 여건에 부합하고 중복을 방지할 수 있도록 권한 이양 및 위임에 관한 규정을 검토·개발·완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십, 관리, 운영에서의 규율과 질서 유지, 그리고 부패, 낭비, 부정적 현상에 맞서기 위한 협력적 노력을 촉진하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뚜는 경제 발전과 전략적 인프라 분야에서의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며, 2026년까지 GRDP 성장률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국제 무역로를 강화할 핵심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며, 쿤밍-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경제 회랑을 활용해 접경 경제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라오까이는 문화 및 사회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빈곤 감소, 교육 및 보건 향상, 특히 오지 지역 발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 또한, 민족 문화를 보존하고, 녹색·조화·번영하는 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에 동행한 팜티탄짜 부총리는 베트남 국영 산업-에너지 그룹(페트로베트남)이 라오까이에 1,350억 동(약 51만 2,600달러)을 기부해 STEM 교육 실습 교실 3개 신설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교육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페트로베트남은 해당 지역의 교육 사업을 위해 추가로 500억 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