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술탄, 하노이 도착...국빈 방문 일정 시작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술탄)이 30일 오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하노이에 도착, 사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브루나이의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30일 오후 하노이에 도착했다. (사진: VNA)
브루나이의 하지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30일 오후 하노이에 도착했다. (사진: VNA)

하사날 불키아 술탄은 이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레 칸 하이 주석실 실장, 응우옌 먼 끄엉 외교부 차관, 쩐 안 부 브루나이 주재 베트남 대사, 응우옌 먼 꾸옌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술탄의 이번 방문과 관련해 부 브루나이 주대 대사는 현지에서 베트남통신(VNA)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이 2019년 양국 관계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양국이 우호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심화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측은 2023년 2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의 브루나이 공식 방문 시 채택된 포괄적 동반자 관계 실현을 위한 행동계획(2023–2027년)에 따른 협력 분야의 진척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치·외교, 국방·안보, 에너지, 할랄 산업, 관광, 인적 교류 등 우선 협력 분야를 포함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가속화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브루나이 입장에서는 이번 방문이 아세안 내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베트남에 대한 높은 평가와 지속적인 우정을 반영한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술탄의 방문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당과 국가의 대외정책을 강조하고, 브루나이와의 다방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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