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통계의 날 맞아 고품질 데이터 제공 의지 천명

재무부 산하 국가통계청(NSO)은 20일 세계 통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응우옌 티 흐엉(NSO 국장)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응우옌 티 흐엉(NSO 국장)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개회사를 통해 응우옌 티 흐엉 NSO국장은 이번 행사가 통계 전문직을 기리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시민들이 근거 기반 정책 결정에서 데이터와 통계의 중추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임을 강조했다.

‘모두를 위한 고품질 통계와 데이터(Quality statistics and data for everyone)’를 주제로 열리는 2025년 세계 통계의 날은 국가 통계 시스템이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고, 글로벌 데이터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서 유엔인구기금(UNFPA) 베트남 대표인 맷 잭슨(Matt Jackson)은 데이터와 통계가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고 시의적절하며 고품질의 데이터가 근거 기반 정책 결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맷 잭슨 대표는 또한, 양질의 데이터 없이는 누가 소외되고 있는지, 불평등이 어디에 남아 있는지, 우리의 정책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 세션에서는 대표자들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모니터링과 근거 기반 정책 설계에서 성별, 연령, 민족별 데이터의 중요성을 명확히 하고, 현존하는 격차를 파악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지속 가능하고 기술 중심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화 촉진의 기회와 도전, 해결책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으며, 국가 발전 과정에서 통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계 분야의 혁신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지리공간 분석, 인공지능 등 혁신적 데이터 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포괄적 데이터를 생산하고, 여성, 청년, 소수민족, 취약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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