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닌빈성에 중요한 이정표로, 글로벌 관광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국제 여행 생태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짱안 경관 복합지구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전 세계 상위 1%의 여행지에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짱안의 유산 관리, 보존, 그리고 효과적인 홍보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반영하며, 닌빈성을 세계 관광 지도에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했다.
한편, 땀꼭-빅동과 바이딘 사원은 ‘2025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아웃스탠딩 데스티네이션(Travellers’ Choice Outstanding Destinations 2025)’에 선정되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상위 10%에 이름을 올렸다.
닌빈성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1,6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전년 대비 27.9% 증가했으며, 약 17조 9,000억 동(6억 8,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와 국제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닌빈성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유산, 생태, 문화, 종교 관광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닌빈성은 2030년까지 연간 3,000만 명(이 중 외국인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닌빈성은 단순히 수치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