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중대한 정치적 사건으로 평가되며, 당의 지도력과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강한 열망을 반영한 야심찬 목표가 담긴 결의안이 채택됐다. 정부는 연간 GDP를 최소 10% 이상 성장시키고, 2030년까지 1인당 GDP를 약 8,500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베트남은 디지털 경쟁력과 전자정부 발전에서 동남아시아 상위 3위, 세계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경제가 GDP의 최소 30%를 차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베트남은 현대적 산업국가이자 중상위 소득국 지위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국민을 위하여'라는 최고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 임기를 돌아보면, 베트남의 거시경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GDP 성장률은 2025년 8.3~8.5%로 전망돼 역내 최고,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1~2025년 평균 GDP 성장률은 6.3%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경제 균형이 유지됐고, 경제 규모도 확대됐다. 2025년 GDP는 약 5,1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32위, 아세안 4위로 2020년 대비 5계단 상승한 수치다. 1인당 GDP도 5,000달러를 넘어 공식적으로 중상위 소득국 대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의 500kV 송전선, 고속도로, 해안도로에서의 긴 노동과, 행정체계 개혁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밤샘 노력,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자연재해 속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시간 속에서 어렵게 이뤄낸 결과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에 둔다'는 정책은 정권의 깊은 인도주의적 가치를 보여준 것으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백신 생산국은 아니었지만, 전국민에게 무료로 백신을 제공해 세계 5위에 올랐다. 백신 접종과 방역 노력 덕분에 인명 피해를 세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정부, 특히 팜 민 찐 총리는 강한 정치적 의지와 번영하는 베트남에 대한 열정적 염원을 바탕으로 단결과 결속, 집단적 결단력을 보여줬다. 리더십과 행정은 현실에 밀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단호하고 역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이뤄졌다.
정부의 행동 모토는 정치 체계와 사회 전반에 걸친 강한 합의와 결의를 반영하며, 모든 노력을 실행에 집중해 결의와 정책을 실질적 성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은 궁극적으로 국민을 위한 것이며, 국민의 물질적·정신적 삶의 질을 높여 베트남 행복지수가 2025년에는 46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4년 대비 8계단, 2020년 대비 37계단 오른 수치로, 5년 전 임기 시작 이래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임기의 전례 없는 도전은 ‘불의 시련’이었으며, 향후 5년을 위한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 이는 당이 단결과 결의로 행동하고, 혁신을 수용하며, 국민을 위한 모든 정치적 과업을 완수하고, 국민 신뢰를 강화하며, 베트남 행복지수를 더욱 높일 것을 요구한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에 따르면, 다음 임기는 강한 결의와 명확한 발전 염원, 뚜렷한 혁신적 사고로 이어질 것이다. 그는 야심찬 목표가 정부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당조직이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헌신적이며, 대담하게 사고하고 과감하게 행동하며, 책임을 질 줄 아는 인재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전한 정책, 강한 결의, 혁신적 사고, 명확하고 포괄적인 과제와 해법, 잘 준비된 인재를 바탕으로 정부 당조직이 2025~2030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