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EFTA FTA협상, 최종 타결...수산물 수출 '파란불'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4년에 걸친 협상 끝에 타결되면서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엄격한 기준의 유럽 선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산물 수출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4년에 걸친 협상 끝에 타결되면서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엄격한 기준의 유럽 선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이 올들어 첫 4개월간 두 자릿수의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수출목표 120억 달러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 수산물 수출은 약 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표단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조업 근절을 위한 베트남의 노력을 점검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호찌민시가 어선 관리 체계 완비와 관련 서류 및 데이터 정비를 가속화하며 베트남 수산물 수출에 부과된 EU ‘옐로카드’ 해제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의 올해 1월 수산물 수출이 약 8억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수산업계가 올해 총 수산물 생산목표를 전년 대비 0.6% 증가한 1,000만 톤 이상으로 설정했다.
쩐홍하 부총리는 23일, 베트남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수산물 수출에 대한 '옐로카드' 해제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EC가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 각 기관과 지방정부 간 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수출액이 약 9억 9,1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