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업계 간 정기적인 소통 채널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 기간에 맞춰 주인도 베트남 대사관과 주뭄바이 베트남 총영사관 및 주인도 베트남 무역대표부는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주도 뭄바이에서 무역 진흥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와 전자상거래, 기술, 소매 솔루션 및 국경 간 무역 분야 기업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파트너와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인도 기업계와 지속 가능한 협력 채널 확보를 희망했다.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IVCCI 제36차 연례총회에 참석하고 IMC와의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화상으로 연설한 찐 민 만 주인도 베트남 대사는 IVCCI가 30년 넘게 양국 기업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의 긴밀한 정치적 관계를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양국의 경제·투자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양자 교역액 2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전기차, 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디지털 전환, 물류, 공급망, 관광, 인적 교류 등이 주요 협력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농업, 디지털 결제, 전략 광물 및 녹색성장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찐 민 만 대사는 IVCCI와 IMC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베트남-인도 경제 협력이 실질적이고 다각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이 쭝 트엉 주인도 베트남 무역대표부 공사참사관 겸 무역관장은 양국 관계가 디지털 경제, 전자상거래, 기술, 혁신, 물류 등 새로운 발전 단계로 진입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IVCCI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인도 전역의 주요 경제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장 진입 장벽 해소, 주요 무역·투자 프로젝트 연계, 혁신 촉진 및 정기 기업 간 대화 개최를 위한 베트남-인도 비즈니스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VECOM과 IVCCI는 기업 간 연계, 시장 진출 지원 및 공동 활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대표단은 30일 WTC 뭄바이에서 열린 베트남-인도 비즈니스 연계 포럼에 참석했다. 레 꽝 비엔 주뭄바이 베트남 총영사는 양국 관계 현황 및 협력 기회를 개괄 설명했고, 부이 쭝 트엉 무역관장은 무역 협력 전망을 제시했다. 베트남 기업들은 자사의 전자상거래 생태계와 역량, 협력 수요 등을 소개했다. 주인도 베트남 무역대표부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양국 주요 경제 거점에 위치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 네트워크 간 연계를 제안했다. 이 구상에 따라 WTC 뭄바이를 비롯한 주요 WTC들은 베트남 측 WTC 및 무역 진흥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인도 WTC 비즈니스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트엉 무역관장은 이 구상이 단순한 WTC 간 연계를 넘어 기업 간 직접적인 연계를 촉진하고 각 경제 거점의 강점과 적합한 산업 분야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정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구체적인 성과 창출과 연계되는 정례 양방향 대표단 파견 메커니즘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장 조사, 기업 방문, 맞춤형 B2B 미팅, 투자 매칭 및 사후 관리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는 성공의 척도가 회의나 MoU 체결 건수가 아니라 실제로 몇 개의 기업이 파트너를 찾았는지, 몇 건의 계약과 프로젝트가 추진됐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제품이 상대국 시장에 진출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상은 대면 교류와 함께 수입업체 및 유통업체의 수요, 공급처, 기술 파트너, 투자 프로젝트 등 사업 기회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행사 기간에 한정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기업 간 접촉과 협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및 B2B 미팅 시간도 가졌다. 베트남의 HGI 인베스트먼트와 WTC 뭄바이는 MoU를 체결해 향후 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를 추진하기 위한 추가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
V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