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뚜 상임위원은 레민흥 베트남 총리의 인사와 캄보디아 전통 설날인 쫄츠남터메이(Chol Chnam Thmey)를 맞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에게 축하와 최고의 안부를 전했다. 그는 최근 캄보디아가 이룬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훈 마넷 총리가 이끄는 정부의 결연한 리더십 아래 캄보디아가 앞으로도 인상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가고 발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또한 베트남의 과거 민족 독립 투쟁과 현재의 국가 건설 및 방위 과정에서 캄보디아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세대를 이어 베트남에 보내준 소중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제14차 전국당대회 이후 베트남이 고위 지도부를 성공적으로 공고히 한 점과 2026~2031년 임기의 제16대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대의원 선거의 성공을 축하했다. 그는 또 럼 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이끄는 베트남 공산당의 올바른 지도 아래 베트남이 두 자릿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현대 산업을 갖춘 중상위 소득 개발도상국,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 목표를 실현할 것을 믿어 의심치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럼 국가주석, 레민흥 국무총리, 쩐탄먼 국회의장이 제16대 국회 1차 회의에서 각각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양측은 각국의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및 세계 정세가 점점 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베트남과 캄보디아, 그리고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간의 연대와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뚜 위원은 베트남이 전통적 우호와 포괄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큰 중요성을 부여하며, 이를 양국이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이자 각국의 안정과 발전에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재확인했다.
양국은 양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고위급 방문 성과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양국 간 합의 이행을 위한 공동 행동 프로그램을 마련·서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수준에서, 특히 고위급에서의 대표단 교류를 확대하고, 부처·기관·지방 간 협력을 넓히며, 국민 간 교류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무역, 투자, 인프라, 금융·은행, 공급망 등에서의 연계 강화와 기업들이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양국 간 교역액을 200억 달러로 끌어올리자는 목표에 뜻을 모았다. 또한 교육·훈련, 특히 고급 인재 양성 분야에서의 협력과 범죄, 특히 국경을 넘는 범죄 대응 협력, 국경 획정 및 표지석 설치, 평화·우호·협력·지속가능한 발전의 국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전통적 우호, 연대,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국민, 특히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양국 관계의 사회적 기반과 장기적 대중적 지지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뚜 상임위원은 양국 수교 60주년(1967년 6월 24일~2027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그는 캄보디아 내 베트남계 주민의 법적 지위 문제 해결에 계속 관심을 기울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캄보디아의 번영과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